진케이엔:진바산 남쪽 기슭 웅대한 자연을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편안한 숙소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

・・・진케이엔・・・

JR 후지노역에서 송영버스로 15분 정도. 이 짧은 거리가 무척 인상적. 고슈 가도에서 사와이 터널을 빠져나오면 한갓진 사와이 강변길이 펼쳐진다. 이윽고 진마산 등산구에서 험준한 산길로 산의 풍경은 점점 변해간다. 그 너머에 진마산 남쪽 기슭 웅대한 산경을 바로 근처에서 볼 수 있는 숙소 『진케이엔』이 있다.

숙소 앞에 흐르는 토치타니강의 시냇물 소리는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듯하다. 여름에는 강에서 물놀이가 가능하기에, 아이들에게 인기. 눈앞에는 진마의 산들이 펼쳐져, 그 풍경은 계절마다 달라진다. 초여름에는 근처 개울에서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며, 가을에는 단풍을, 겨울에는 서리꽃을 볼 수 있다. 날씨만 좋다면 숙소에서 5분 정도 산길을 올라 후지산도 볼 수 있을지도.

「도시에서 방문하시는 분 중에선, 고요함과 맑은 공기에 놀라는 분도 있습니다.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하는 주인장 오키 야스토시 씨. 분명 운치 있는 경치의 숙소를 앞에 두면 잠시 타임슬립이라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뛰어난 위치와 향수 어린 ”일상에서 벗어난 숙소”기에, 지금껏 각종 드라마나 영화, 예능 프로그램의 무대가 되어왔다. 로비에 늘어선 수많은 사인지를 보면 다양한 유명인에게 사랑받아온 숙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창업한 지 50년. 오랫동안 진마산 등산객의 피로를 풀어준 것이 자랑스러운 이와부로(바위탕)이다. 온천은 아니지만. 천연 안산암을 아낌없이 사용한 바위탕은 온욕 효과가 높아 목욕 후 무척 개운하며 상쾌하다. 투숙객은 24시간 입욕 가능하다는 점도 기쁘다.

저녁에는 현지에서 채취한 제철 민물고기, 산채 요리를 비롯하여 후지노 명물 유자를 사용한 일품요리, 사슴 회와 멧돼지 전골과 같은 지비에 요리도 즐길 수 있다. 사전에 확인해두면 룸서비스로 저녁을 객실 안에서 먹는 것도 가능. 편안한 객실에서 가족과 함께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송어 맨손 낚시 체험(기간 7/1~8/31 악천후 중지)과 대나무 젓가락 만들기, 나무 연필 만들기(3명부터)와 같은 플랜도 인기. 숙박하면 토지의 은혜를 오감으로 맛보고 놀이나 만들기를 통해 얻은 경험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다는 점 역시 이곳 진케이엔만의 매력이다.

〒252-0183
사가미하라시 미도리구 요시노 1848
042-687-2537
http://jinkeien.fc2web.com/

JR 후지노역에서 무료 송영버스로 15분.
사가미코 IC에서 차량으로 20분.

숙박 요금
1박 2식 10,497~17,496엔(아동=성인 요금의 80%)
유아 2,332엔(이불 있음) 1,166엔(이불 없음)
당일 입욕 1,000엔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0:00
※업체 사정으로 다국어 지원이 못할 수 있습니다.